지난 8월 31일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경기에서 잠시 휴가차 방한한 김연경(흥국생명)이 수비를 피해 백어택공격을 시도하고 있다.<뉴시스 전재>
김연경(레프트)이 15일 일본 프로 야자 배구 V리그 2라운드 오카야마 시갈즈와의 경기서 선발로 출전해 23점(서브 에이스 1개)을 기록하면서 팀의 6 연승을 이끌었다. 지난 주 NEC와의 경기 이후 3경기 연속 두 자리수 득점을 마크했다.
김연경은 49차례 스파이크를 때려 22번 점수로 연결했다. 양팀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상대 수비를 압도했다.김연경은 또 서브 득점도 1개 올리는 등 펄펄 날았다. 수비 리시브에서는 16개 가운데 12개를 세터에게 정확하게 전달해 75%의 성공률을 작성했다.
고비때마다 오픈 공격,강력한 백어택, 시간 차 공격 등 다양한 공격패턴으로 득점을 추가시킨 김연경의 맹활약에 힘입어 JT는 이날 경기서 오카야마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손쉽게 제압하고 6연승 행진으로 시즌 8승 3패를 기록하면서 도레이를 제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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