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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어셔, 독일 콘서트 팬들 야유로 퇴장

by 유로저널 posted Jan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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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셔 홈페이지에서 전재>


R&B 톱스타 어셔(32)가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던 중 팬들의 야유로 퇴장하는 대굴욕을 겪었다.

이날 독일 팬들은 어셔가 공연 중 처음 두 곡을 립싱크한 데다가 평소와 다른 성의 없는 댄스에 실망해 야유를 퍼부으면서 분노를 표시했다.

이와같이 관중들로부터 야유가 쏟아지자 어셔는 그 자리에 선 채 고개를 숙인 채 약 4분간 어색하게 서 있다가  홀연히 무대에서 내려갔다.

콘서트 진행을 맡은 기획사는 “어셔의 건강상태 때문에 콘서트를 연기한다”고 사과를 했고, 어셔는 자신의 트위터에 “몸이 아파 계속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하고 “멋진 쇼를 기대한 팬들에게 아픈 몸으로 대충 응할 수는 없다고 믿었다. 꼭 다시 일어나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하면서 사과를 했다.

어셔는 다음 날인 13일 완전히 회복된 모습으로 콘서트를 재게하여 평소처럼 열연했고, 팬들의 아낌없는 환호를 받았다.

지난 12월 13일 어셔는 최근 뉴욕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무대 위로 올려 소파에서 다정한 모습으로 노래를 부르려 했던 여성 팬 한 명이 자세를 바꾸려다가 발로 정확하게 어셔의 얼굴에 발길질을 당하는 봉변을 당하기도 했었다.

당황한 어셔와 미안해 하는 여성 팬의 모습에 공연장은 웃음 바다가 됐다. 하지만 어셔는 "가수를 계속 하는 데 큰 위협이 될 뻔했다"며 웃었다. 그는 "지금까지 무대에서 있었던 일 중 가장 흥미로운 경험이 될 것 같다. 얼굴을 발로 맞다니"라며 푸념하는 등 재치있는 농담과 함께 예정대로 ‘디제이 갓 어스 폴링 인 러브(DJ Got Us Fallin' in Love)’를 그녀에게 선사했다

한편 어셔는 지난 8월 서울 올림픽 공원체조경기장에서 방한공연을 갖고  'U make me wanna', 'U remind me', 'Yeah', 'OMG' 등의 히트곡들을 선사하는 등 1 만여명의 관객,그리고 국내 유명 댄스가수와 톱아이돌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지금껏 어셔의 모든 신곡은 발매와 동시에 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공개되는 안무들은 전세계 아이돌의 교과서화가 됐고, 그가 입고 걸치는 패션아이템은 모두 유행이 됐다.

어셔는 2010년 제38회 아메리칸뮤직어워즈 소울·R&B 인기 앨범상 , 아메리칸뮤직어워즈 소울·R&B 인기 남성 아티스트상을 휩쓸었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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