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화 아고라 포스터>
'미이라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레이첼 웨이즈(40)가 스펙터클 실화 대작 '아고라'의 주연에 이어‘007 시리즈’새 본드걸로 확정되었다.
제임스 본드 역의 다니엘 크레이그와 실제 연인 사이로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교 영문학과 출신인 레이첼 웨이즈는 샘 멘데즈 감독과 캐스팅 관련 오랜 기간 상의를 해 오면서 23번째 본드걸로 발탁되었다.
하지만 웨이즈는 영화 속에서는 본드의 연인이 아닌 치명적인 악역을 연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계자는 또 웨이즈의 캐스팅에는 다니엘 크레이그의 영향이 전혀 작용하지 않았으며 두 사람이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은 그 이후의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이라'시리즈, '콘스탄틴'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레이첼 웨이즈는 '콘스탄트 가드너'로 제 76회 아카데미와 제 63회 골든 글로브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2월24일 개봉하는 '아고라'는 '디 아더스'의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과 '인셉션' '인디아나 존스'의 할리우드 제작진이 탄생시킨 대작. 레이첼 웨이즈는 4세기 이집트에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해 모든 남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던 세기의 여인이자, 최초 여성 천문학자 '히파티아'를 열연한다. 일찍이 레이첼 웨이즈를 염두해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는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은 "지적이고, 히파티아 역할에 완벽한 배우"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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