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북극권 자원개발 최초 진출

by 유로저널 posted Jan 2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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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캐나다 북극 우미악 가스전 지분 매입 결정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북극권 진출로 자원개발의 지평 넓혀 우리 나라가 해외 자원 개발 사상 최초로 북극권까지 진출하게 되었다.
한국가스공사가 1월 20일 캐나다 MGM Energy社의 우미악 가스전 지분 20%를 매입키로 결정함에 따라 북극권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였다고 발표했다.

MGM社는 캐나다 북극권 지역에 다수의 탐사·개발광구를 보유한 캐나다 에너지사로 우미악(Umiak) 광구 지분 60% 을 가지고 있으며,이중 20%를 한국 석유공사가 이번에 매입했다.
이 사업은 캐나다 노스웨스트州 이누빅市에서 북서쪽으로 약 115km 떨어진 북극권(북위 69도) 매켄지 델타 지역에 위치한 우미악 광구에서 천연가스를 개발 및 생산하는 프로젝트로 가스공사는 2020년부터 가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우미악 광구의 발견잠재자원량은 347bcf(LNG환산 약 729만톤)로 가스공사는 금번 투자 결정으로 약 69Bcf(LNG환산 약 145만톤)의 가스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이는 2009년 기준 국내 LNG 수입물량(25.8백만톤)의 5.6% 규모에 해당한다.
이번 가스공사의 투자 사업은 국내 최초의 북극권 자원개발 사업으로, 유망 프런티어 지역인 북극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북위 66도 33분 이북 지역을 통칭하는 북극권은 석유 900억배럴, 천연가스 1,670Tcf 등 전세계 미발견 자원량의 상당 부분이 부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자원의 보고이다. 주로 메이저사 및 러시아, 미국, 캐나다, 노르웨이 등 인접국의 석유개발사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북극권 개발에 우리 기업이 최초로 참여함으로써 자원개발의 지평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 유로저널 안성준 기자
eurojournal1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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