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11년부터 ‘솔바람길’을 충남의 명품 산책로 조성사업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솔바람길’은 충청남도가 명칭과 업무표장 등에 대하여 지난해 특허를 출원한 ‘스토리가 있는 산책로’ 조성사업이다. 2010년도에는 백범 김구 선생이 은둔 생활을 하였던 마곡사와 주변 둘레길, 산재한 암자와 태화산의 송림 숲을 연결하는 ‘마곡사 솔바람길’을 시범사업으로 조성한 바 있다.
지방비 2억원을 투입하여 3개 코스 19km에 안내판과 목교(데크) 등을 설치하여 말끔한 산책로를 조성하였는데 인근 주민과 마곡사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충남도에서는 이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하고, 금년도에 우선 ▲천안 ‘태조산 솔바람길’ ▲서산 ‘아라메 솔바람길’ ▲논산 ‘계백의 혼이 살아 숨쉬는 솔바람길’ ▲부여 ‘성흥산성 솔바람길’ ▲홍성 ‘거북이마을 솔바람길’ ▲예산 ‘온천과 함께하는 솔바람길’ 등 총 6개 코스의 ‘솔바람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4억8천만원을 확보하여 1개 산책로에 8천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도에서는 앞으로 ‘솔바람길’을 시군당 1개소 이상 조성하여 생활주변 자연환경에 이야깃거리를 더함으로써 자연속에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로하스(LOHAS) 개념의 새로운 관광트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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