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는 사람에서 운동이 증상 개선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스웨덴 예테보리 Sahlgrenska 대학병원 연구 결과를 인용해 메디컬투데이가 전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참여자중 절반은 주 당 3-5번 이상 하루 20-30분 가량 신체활동을 할 정도로 신체활동량을 증가시킨 반면 나머지 반은 일상적인 생활을 하게 한 결과 생활습관을 변화시키지 않은 사람의 경우에는 증상이 약 5 포인트 가량 좋아진 반면 활동적인 생활습관으로 바꾼 사람들의 경우에는 증상이 평균 51 포인트 가량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생활습관을 변화시키지 않은 사람의 경우에는 23% 가량에서 증상이 매우 심해진 반면 활동적인 생활습관으로 바꾼 사람의 경우에는 단지 8%만이 증상이 악화됐다.
연구팀은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앓는 사람의 경우에는 조금만 신체활동을 많이 해도 증상을 줄이고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