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여름을 기점으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각고의 노력 끝에 부활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는 전문가들이 늘고 있다.
우즈가 섹스스캔들 이후 단 1승도 올리지 못했던 2010년의 악몽을 딛고 2011년부터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타이틀를 다시 거머쥐는 등 메이저대회 우승사냥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골프채널이 예측했다.
이제 어느 정도 스캔들의 악몽에서 벗어났고 새 코치와의 호흡도 정상궤도에 올랐다. 무릎이나 발목 등 부상부위만 말썽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세계골프계는 우즈의 대반격을 기대하면서 지난 2008년 US오픈 챔피언십 이후 담을 쌓았던 물꼬를 언제쯤 틀 것인가가 팬들의 주된 관심사다.
기사는 우즈가 8월1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최될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쯤 되면 13개 연속 메이저대회 무승 타이틀을 말끔히 씻어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우즈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토리 파인스에서 벌어지고 있는 자신의 시즌개막전인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을 통해 과거의 기량을 회복하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부활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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