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 제공>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011년 1월말 현재 2,959.6억달러로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올 1월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전월 말 대비 43.9억달러 증가한 2,959.6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달성한 사상 최대치(2,933.5억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이는 운용수익과 유로화 및 파운드화 등의 강세에 따른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에 주로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항목별로는 유가증권이 2,624.4억달러로 전체의 88.7%를 차지했다. 이어 예치금이 285.9억달러(9.7%), SDR 36.7억달러(1.2%), IMF포지션 11.8억달러(0.4%), 금 0.8억달러(0.03%) 로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 12월 말 기준 주요국 외환보유액을 보면 중국이 2010년 9월말 기준 2조6,483억달러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본이 전월보다 48억달러가 감소한 1조962억달러, 러시아 4,794억달러 ,대만 3,820억달러, 인도 2,973억달러에 이어 한국이 6 번째로 많은 2,959.6억달러로 나타났다.
브라질은 2,886억달러, 스위스가 2,705억달러, 홍콩 2,687억달러, 싱가포르는 2,258억달러로 뒤를 이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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