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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011.02.09 22:09
日, 국가 부채가 전체 자산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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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가부채가 1969년 관련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자산총액을 초과했다. 일본의 모든 자산을 팔아도 부채를 갚지 못하는 채무 초과 상태로, 현재 일본 정부의 심각한 재정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세수 부족에 따른 재정확보를 위해 국채를 과도하게 찍어낸 데다가, 자산은 디플레이션의 영향으로 국가 보유 토지 가격 등이 하락하면서 줄었다. 1일 일본 내각부의 국민경제통계에 따르면 2009년 말 현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안고 있는 차입금 총액이 1018조 9천억엔으로 자산총액(970조엔)보다 약 48조 90 00억엔이 많았다. 전년 말에 비해 채무액은 35조 3천억엔 증가한 반면 자산은 19조 6천억엔이 감소했다. 반면, 정부 부문과 달리 가계와 기업의 재정 상태는 상대적으로 건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부문의 순자산은 2009년 말 현재 2039조엔, 금융기관을 제외한 민간 기업도 자산 초과가 604조 7천억엔에 달했다. 한편 일본의 국부는 2년째 마이너스가 지속되면서,지난해에는 최다를 기록했던 1990년에 비해 4분의3 수준으로 떨어졌다. 유로저널 국제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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