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자동차 생산 6년 연속 ‘세계 5위’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net제공>



우리나라 자동차 생산이 6년 연속 세계 5위에 올랐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해 세계 자동차 생산 자료를 분석해 결과, 우리나라의 자동차 생산은 해외생산을 포함해 역대 최고로 427만대를 기록하면서 6년 연속 세계 5위에 올랐다.이는 세계 자동차 생산비중의 5.5%를 차지했다.

중국은 경제성장 지속과 자동차 내수부양정책으로 전년대비 32.4% 증가한 1,827만대를 생산,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친환경차의 감세 및 보조금 지급으로 전년에 비해 21.3% 증가한 963만대로, 2위에 자리했다.
미국은 경기회복과 Big3(GM, Ford, Chrysler)의 경영정상화, 신공장 가동 등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한 774만대로 3위를 지켰다.
독일은 수출증가로 인해 전년대비 13.4% 증가한 591만대로 4위였다.
이밖에 ▲브라질(369만대) ▲인도(354만대) ▲스페인(239만대) 에 이어 멕시코는 미국 빅3의 정상화로 50% 증가한 234만 2000천대를 생산해 225만대의 프랑스(10위)를 제치고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세계 자동차 생산대수는 미국시장 회복과 신흥시장 수요증가로 전년대비 23.4% 증가한 7701만 5000대를 기록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올해 한국 내 자동차 판매대수(saar)는 지난해 판매된 1,555,992대보다 9.5% 증가한 1,703,639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로저널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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