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기업체수 2.2배, 고용인원 3.6배, 매출액 6.5배, 수출액 5.9배, 민간투자 5배 증가
태양광, 풍력, 바이오,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의 발전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의 신재생에너지산업 현황조사에 따르면 지난 3 년동안 태양광, 풍력, 바이오,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기업체수는 2.2배, 고용인원은 3.6배, 매출액은 6.5배, 수출액은 5.9배, 민간투자는 5배 가량 증가했다.
지경부는 이에 따라 올해 수출액은 전년대비 84% 증가한 84억달러, 고용인원은 28% 증가한 1만7161명으로 전망했다.
특히 태양광과 풍력산업의 성장이 두드러져 제2의 반도체 및 조선산업으로의 성장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태양광산업은 전년대비 고용인원은 38% 증가한 1만1807명, 매출액은 76% 증가한 10조 4231억 원, 수출액은 76% 증가한 66억 7천만 달러, 민간투자는 13% 증가한 3조 2510억 원으로 전망됐다.
태양광산업의 급성장은 국내 Value-Chain별 산업 완성, 정부·업계의 집중적인 투자, 세계 태양광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풍력산업은 중국 내수시장(세계시장의 46% 차지)을 기반으로 한 중국업체의 급성장, 최근 세계 풍력시장의 위축, 국내에 풍력발전기 설치에 대한 과도한 규제로 인한 국내 보급의 저조, Track Record 부족으로 인한 시스템 수출의 어려움 등으로 다소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다.
하지만 올해는 풍력부품 수출 외에 풍력시스템 수출의 본격화, 해상풍력 개발 확대 등 세계풍력시장의 활력 회복 등에 따라 전년대비, 고용인원은 14% 증가한 3016명, 매출액은 137% 증가한 2조 7711억원, 수출액은 120% 증가한 17.3억달러, 민간투자는 38% 증가한 7200억원으로 전망됐다.
지식경제부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성장동력산업으로 보다 강력하게 육성하기 위해 2011년도 신재생에너지산업에 전년대비 24.1% 증가한 1조 35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 유로저널 안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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