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근무 중 쇼핑에 장애인주차구역 불법주차까지
아마도 사진 속의 경찰 밴을 운전한 경관은 대형할인마트의 마지막 할인찬스를 놓치는 것이 큰 범죄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Rochdale의 아스다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이 쇼핑을 하기 위해 장애인 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한 모습이 쇼핑을 나온 사람들에 의해 촬영된 사진이다.
불쌍하게도 이 경관은 사진 촬영을 했던 시민들과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과 불평을 온몸으로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의 불행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이 사진이 언론사로 흘러들어가면서 사태가 눈덩이처럼 커진 것.
Local Lib Dem의 의원 폴 로웬은 "비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하는데'라고 말했고, 경찰 고위직 관계자는 이번 일에 대해 "사회적 규범 수호에 앞장 서야할 경찰이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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