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가 올 시즌 전초전인 유럽여자투어(LET) 호주오픈과 ANZ 여자마스터스 우승에 이어 투어 시즌 개막전인 혼다 LPGA 타일랜드까지 3 주연속 우승컵을 싹쓸이했다.
청야니는 20일 태국 촌부리 시암골프장 파타야 올드코스(파72,6477야드)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인 혼다 LPGA 타일랜드 최종라운드서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과 함께 상금 21만 7천달러를 챙기면서 새로운 골프여제의 탄생을 예고했다.
데뷔 첫해인 2008년 LPGA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지난해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브리티시오픈 제패 등 5승 가운데 3승을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장식했던 청야니는 통산 6승째를 올렸다..미셸위는 청야니와의 장타대결에선 앞섰으나 정교하지 못한 퍼트로 번번이 버디찬스를 놓쳐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김인경은 4 라운드에서 16번홀까지 5타를 줄여 2 타까지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