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전재>
일본의 베테랑 안도 미키가 프리플 러츠와 더블 루프 등 환상의 점프실력으로 관중들을 매료시키면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에 이어 200점을 돌파한 세 번째 선수로 등극했다.
안도는 2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4 대륙피겨선수권대회 프리프로그램에서 134.76점을 받아 쇼트·프리 합계 201.3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사다는 프리에서 점프에서 큰 실수는 없었지만 회전 수 부족에 대한 감점으로 132.89점,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63.41점(2위)을 받아 최종 합계 196.3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3위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4위 입상자인 미국의 나가수가 쇼트에서 부진했으나 프리에서 안정적 연기로 동메달을 따냈다.한편 '리틀 김연아' 곽민정은 프리에서 자신의 시즌 최고점인 96.68점을 받으며 합계 147.15점으로 8위에 올랐다. 1위와 점수차는 컸지만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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