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중에는 겨울방학 등을 맞이한 해외 여행 증가 등으로 경상수지가 2.3억달러로 소폭이나마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동안 1 월만의 경상수지를 본다면 2008년 0.2억달러에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를 강하게 맞은 2009년은 - 18억달러,2010년은 -5.7억달러에 이어 이번 2011년 1월에는 2.3억달러의 소폭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 상품수지는 국제원자재가격 상승 등에 따른 수입 증가로 흑자규모가 전월의 36.8억달러에서 16.3억달러로 축소되었고, 서비스수지는 겨울방학을 이용한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적자규모가 전월의 11.5억달러에서 16.4억달러로 확대되었다.
2011년 1월중 선박, 승용차, 기계류와 정밀기기 등 주력 수출품목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전월보다 확대되면서 수출은 446.8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45.4% 증가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선박 수출 급증으로 EU(전년대비 83.3% 증가)와 중남미(115.6%),중동(61.7%)에 대한 수출이 대폭 증가하는 등 대부분 지역에 대한 수출 증가세가 확대 되었으나, 우리의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의 경우는 15.4%만 확대되는 등 부진한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의 경우는 원유 등 원자재와 소비재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전월보다 확대되면서 1월중 수입은 417.6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2.4% 증가했다.
한국 유로저널 이상협 기자
eurojournal07@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www.eknews.net는 최대발행부수와 최대발행면을 통해
전유럽 16 개국 한인사회로 유일하게 배포되고 있는 주간신문 유로저널의 홈페이지입니다.
기사 제보를 비롯한 광고 문의 등은 아래 연락처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44 (0)208 949 1100, +44 (0)786 8755 848
eurojournal@eknews.net 혹은 eurojournals@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