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여가수들로 미모가 출중한 데다가 과거에 크리스 브라운과 교제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가수 리한나(22)와 시애라(25)가 트위터 유치한 대결을 벌여 팬들로부터 빈축을 샀다.
먼저, 지난 25일 밤 조안 리버스의 ‘패션 폴리스’ TV리포트에서 시애라가 리한나에 대해 험담을 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언쟁이 불붙었다.
시애라는 먼저 인터뷰에서 “최근 한 파티에서 리한나를 만났었다”면서 “하지만 그녀는 호의적이지 않았다”고 불평했다. 그러자 조안 리버스가 “그 싸가지!”하고 맞장구를 쳤다.
이 인터뷰 내용을 접한 리한나는 자신의 트위터에 “시애라 미안해, 내가 너에게 팁을 안줘서 삐쳤구나?”라는 모욕적인 글을 남겼다.
이에 질세라 시애라도 “무대 위에서든 밖에서든 나와 마주치지 않는 게 좋을걸?”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리한나는 곧바로 “널 불러주는 무대가 있다면 말이겠지? 행운을 빌게”라고 쏘아붙였다.
두 스타의 트위터 전쟁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유치하다”, “성숙하지 못한 행동에 팬들은 실망을 금치 못할뿐”이라고 두 사람을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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