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까지 친절히 알려주는 GCSE시험
상당수 GCSE 응시학생이 이미 답까지 함께 인쇄된 문제지를 받아 GCSE시험을 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일어났다.
문제가 된 시험은 음악시험 문제지로 약 12,000명의 학생들이 정답이 표기된 시험지를 받았다.
하지만 Oxford, Cambridge, RSA 시험관리 당국은 이번 일로 인해 재시험은 없을 것이며 해당 학생 12,000의 별도 재시험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 관계자는 "모든 정답이 표기 된 것이 아니고 전체 문제의 5%수준에 달하는 문제에 정답이 표기되어 있었다. 이 수준이 시험 성적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재시험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영국의 학부모교수연합(The National Conferation of Parent Teacher Associations)은 "매년마다 시험관리 당국은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범하고 있고 이로 인해 열심히 시험을 준비한 우리 자녀들에게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주고 있고,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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