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협회의 월드컵 티켓판매가 아주 엉망이라고 국제축구연맹의 제프 블레터 총재가 비판했다.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너차이퉁의 6일 보도에 따르면 블레터 총재는 “더 이상 독일 축구협회와 일을 할 수 없다”며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은 국제축구연맹이 티켓판매를 대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레터 총재는 “독일협회가 이해할 수 없는 시스템을 채택했다”며 “모두 다 내 책임”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블레터 총재는 위르겐 클린스만을 아주 모범적인 감독이라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프란츠 베켄바우어 독일 월드컵조직위원회 위원장은 “매우 불쾌해다”며 블레터 총재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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