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yjet 고유가 속에서도 세일은 계속

by 한인신문 posted Jun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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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사 Easyjet은 올들어 두번째 비행기 좌석 세일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급등하는 유가로 다른 항공사들은 존립자체를 위협받고 있거나 유가 상승분 만큼 추가 할증료를 붙이고 있는 와중에도 Easyjet은 2백만 좌석에 대해 20%의 가격할인에 들어갔다.

Easyjet관계자는 "지난 5월 이용자가 작년과 같은 기간에 비해 줄어들었다. 가능한 많은 이용객들을 모으기 위해 가격 할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에도 Easyjet은 이번과 유사한 가격할인을 실시했다. 이번 가격할인 대상 항공권은 6월 16일부터 7월 17일사이 2백만 개의 좌석에 적용된다.

Easyjet의 라이벌인 저가항공사 Ryanairs 관계자는 "Easyjet의 가격할인은 무려 250,000개의 유럽 편도 좌석을 10파운드에 판매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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