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를 이용한 여행이 잦은 사람들에게는 하늘에서 내린 선물로 평가 받고 있는 전동 여행가방이 개발됐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하지만 현재 판매가격이 700파운드여서 아직까지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PA Case라고 불리는 이 가방은 바퀴 양쪽에 각각 모터가 달려 있고 가방 뒷면에 있는 손잡이를 잡으면 자동으로 모터가 작동해 바퀴가 굴러가는 원리다.
또한 모든 무게를 두개의 바퀴가 분산시킴으로써 가방을 끄는 사람은 아무런 무게를 느끼지 못한다고 신문은 전했다.
중력을 거스르는 이 신개념 전동 여행가방은 Oxfordshire에 위치한 Live Luggage사에서 개발했다.
94리터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가지고 있고 가방을 끄는 사람의 보행속도, 각도 등을 모두 자동으로 계산해 모터의 동작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가방에서 손을 때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기 때문에 한번 충전으로 이동가능 거리가 2.5km라고 하지만 사실상 공항에서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제작사의 설명이다.
실제 무게를 약 10분의 1수준으로 줄여줌으로서 이 가방은 여행자로 하여금 여행의 즐거움을 한껏 높여 줄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PA Case에는 고유의 시리얼번호가 입력되어 있어서 분실하였을 경우 가방을 습득한 사람이 Live Luggage로 연락을 하면 곧바로 가방 주인의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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