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과 은혜의 법의 차이 율법은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면, 생명의 성령의 법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by 한인신문  /  on Nov 29, 200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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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과 은혜의 법의 차이

  율법은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면, 생명의 성령의 법은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대신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율법으로는 우리 자신이 연약하기에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지만, 생명의 성령의 법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시기에 하나님의 뜻이 능히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율법은 우리 행위의 법이라면, 생명의 성령의 법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는 은혜의 법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은혜의 법을 지키는 데에는 우리의 마음과 의가 오히려 방해가 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의만이 필요한 것입니다. 다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이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뿐입니다.
  결론적으로 은혜의 법은 예수 그리스도가 일하는 법이고, 율법은 인간이 일하는 법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주체가 우리에게서 그리스도에게로 바뀐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에 있어서 율법은 은혜의 법에 비교조차 할 수 없습니다. 은혜의 법 앞에서 율법은 폐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율법주의자들은 은혜의 법을 이야기하는 사도 바울을 따라다니면서 율법을 폐한다고 비난을 했습니다. 그것은 은혜의 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

  율법이 폐해진 것에 대한 또 다른 혼돈은 이제 율법이 폐해졌으니 마음껏 살아가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율법을 폐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롬 6:1,2)
  사도 바울은 위의 말씀을 통해 율법에서 벗어나 은혜 안에 있으면 더욱 죄에 거할 수 없음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는 죄를 짓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새로운 법에 지배를 받으라는 것입니다. 그 법은 바로 앞서 말한 생명의 성령의 법, 은혜의 법이며 또한 사랑의 법입니다. 예수님은 이 사랑의 법이 바로 당신의 새 계명임을 이야기하셨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요 15:10-13)
  사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죽으심으로 율법의 요구를 모두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우리를 향한 사랑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도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가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얻으면 누구도 죄를 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도 아래와 같이 사랑이 모든 법의 완성임을 이야기했습니다.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갈 5:14)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롬 13:8)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 13:10)
  또한, 사랑의 사도로 알려진 사도 요한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계명이 사랑임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요일 3:23)
  물론 이러한 사랑은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마음으로는 율법도, 하나님의 뜻도 이룰 수 없습니다. 이 사랑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안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그리스도의 마음을 얻으면 이 사랑으로 살아갈 수 있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얻고 그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생명의 성령의 법, 은혜의 법, 사랑의 법인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 곧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최종 목적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 율법은 하나님의 본심이 아닙니다. 오직 생명의 성령의 법, 은혜의 법, 사랑의 법이 하나님의 본 마음인 것입니다.


(이 말씀은 시리즈로 www.londongoodnews.com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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