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십대들의 범죄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경악할 만큼 잔인하고 대담해지고 있다는 보도가 매스컴을 통해 연일 보도되고 있다....

by 한인신문  /  on Aug 03, 2010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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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십대들의 범죄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경악할 만큼 잔인하고 대담해지고 있다는 보도가 매스컴을 통해 연일 보도되고 있다. 범죄자들 대부분이 성장과정에서 애정이나 관심이 결핍된 경우라 하며, 심지어 친구를 죽이면서 죄책감조차 갖지 못할 만큼 그들의 정신 자체가 황폐되어 있다는 것이다. 부모가 이혼을 했거나 정상적이지 않은 가정에서 성장한 학생들 중에는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정학이나 퇴학 등 처벌을 받거나, 아니면 가출 생활을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 그들의 사고력, 감성, 도덕성등은 이미 망가진 것이다.

그들에게 가해지는 처벌이나 제재는 증오심만 더해줄 뿐 교육적인 효과는 없다. 거기에다 그들이 인터넷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폭력물, 음란물 등이 불에 기름 붓는 격으로 그들에게 범죄를 부추긴다. 가족에 대해 애정을 느끼며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은 사회성의 기본인데, 정서적으로나 이성적으로 깨뜨려지고 망가진 그들의 정신구조를 근본적으로 치료하지 않는 한, 그들이 교도소에서 형을 살고 나온들 고쳐질 수 없는 일이다.
  
나무가 몇 백 년, 몇 천 년까지 살 수 있는 건 나무 안에 ‘죽지 않는 세포(immortal cell)’가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바로 그 나무의 ‘줄기세포(stem cell)’인데, 줄기세포는 어느 조직의 세포도 될 수 있는 미분화된 ‘원시세포(origin cell)’라는 것이다. 즉, 뿌리세포는 처음부터 뿌리세포의 역할을 맡아 만들어진 것이지만, 줄기세포는 경우에 따라 뿌리세포도 될 수 있고 잎사귀 세포도 될 수 있는 무한의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 줄기세포 때문에 손상된 부위가 즉시 복구되어 나무가 몇 백 년에서 몇 천 년까지 장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불신, 불평, 원망, 증오, 살인, 강간…. 손상된 정신세계를 치료할 수 있는 줄기세포는 없는가? 그렇다면 우리는 젊은이들을 향해, 아니 인간을 향해 소망을 가지고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을 텐데…. 있다! 그것은 바로 ‘믿음’이다.
    
우리는 미국의 갱 조직에서 총기와 마약을 담당하던 청년이 믿음으로 변화되어 지금 청소년 지도사로 일하는 것을 본다. 러시아의 마피아 조직에서 지역 보스 노릇을 하던 사람이 믿음으로 변화되어 지금 많은 조직원들을 믿음의 세계로 이끌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결손 가정에서 자란 범죄자들, 살인수, 게임 중독자, 알코올 중독자 등 많은 구제불능아들이 믿음으로 변화되어 지금 이 사회의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절대자를 믿는 믿음이 이런 변화를 가져왔다. 그래서 부모를, 스승을, 친구를, 동료를 믿는 ‘믿음’으로 발전된다. 이 ‘믿음’이 바로 마음의 세계를 복구해내는 ‘줄기세포(stem cell)’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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