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 급증하는 성병환자들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조사결과를 인용해 가디언이 보도했다.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 성병에 감염된 새로운 환자 수가 올들어 100,000명에 이른다고 신문은 전했다.
최근들어 18%의 급증을 보이고 있는 매독을 비롯해 새롭게 성병진단을 받고 있는 환자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다.
영국의 성병변화추이를 조사한 Health Protection Agency는 조사결과를 발표하면서 런던이 영국에서 성병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라고 말했고 이미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경고했다.
성병의 일종인 클리미디아(Chlamydia)가 가장 흔하게 발생한 것으로 들어났고 새롭게 발견된 건수는 22,793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0%이상 상승한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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