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연간 가스비가 £1,000까지 오르게 될 것이라는 반갑지 않은 경고가 나왔다고 이브닝스탠더드가 보도했다. 연 £1,000까지 오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2년으로 예측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66%의 가스비 증가가 2년 안에 이루어 질 것이라고 British Gas의 모회사인 Centrica의 사장 Jake Ulrich(사진)가 경고했다.
"가스값의 급격한 상승은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할 것이고 우리 생활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다"라고 Ulrich사장은 말했다. 또한 "모든 가정들은 빠른 시일 안에 생활 패턴을 바꿔야 할 것이다. 따뜻한 겨울을 나기보다는 집안의 온도를 낮춰 에너지 절약에 목표를 맞춰야 할 것이고 전기절약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여서 가능한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전기가격 역시 상승을 예고하고 있어서 앞으로 가구당 전기와 가스를 포함한 에너지 비용으로 지출될 금액이 무려 연 £1,600파운드에 이를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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