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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2년 만의 컴백앨범‘투나잇’빌보드 차트 3위

by eknews posted Mar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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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3개월 만에 돌아온 빅뱅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 2월 24일 발표된 네번째 미니앨범 ‘투나잇’ 수록 6곡이 한때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부터 6위까지를 휩쓴 데 이어 음반발매 5일 만에 10만 장을 돌파했고, 뮤직비디오 공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수 1백만건을 돌파했다. 
빅뱅의 새 앨범 ‘투나잇’은  미국 빌보드의 히트시커스(Heatseekers) 차트와 월드앨범 차트(3위), 미국과 유럽의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10위권에 오르며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빅뱅의 이번 앨범은 디지털과 아날로그 요소가 동시에 들어 있는 ‘디지로그’다. 자극적인 전자사운드를 배제하고 어쿠스틱 기타 등 아날로그 악기를 많이 사용했다. 자극적인 리듬에 귀 아픈 대중을 위해 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에 중점을 뒀다.
타이틀곡 ‘투나잇’은 2009년 만들어진 곡으로 1년 반 동안 수정을 거쳤고, 멤버들은 ‘불후의 명곡’이라 불렀다. ‘카페’에선 기타, 드럼, 피아노 등 어쿠스틱 악기 연주가 전면에 배치됐다.

빅뱅은 2006년 데뷔했고 올해로 활동 5년째로 접어들었다. 한국대중음악사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아이돌 그룹이 5년차에 팀이 해체 혹은 균열이 생기면서 가요계에는 ‘5년차 징크스’란 말이 생겨났다.

아이돌의 원조로 꼽히는 H.O.T가 5년 만에 해체됐고, god 이후 아이돌 열풍을 지핀 ‘2세대 아이돌의 선두’ 동방신기가 데뷔 5년이 되던 해 분열됐다. 아이돌의 갈 길과 정체성에 고민이 있었을 빅뱅 멤버들도 5년차 행보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 나눔을 통해 ‘5년차 징크스’를 극ㅂ복할 예정이다.

빅뱅은 훗날 각자의 음악과 활동 방향이 조금씩 달라져도 빅뱅이라는 이름을 갖고 가는 게 꿈이라고 했다. 언젠가 영화 <샤인 어 라이트>를 보며 롤링스톤스처럼 60대에 콘서트를 하자는 약속도 했다. 요즘 화제인 조영남, 송창식, 윤형주 등 ‘쎄시봉’ 선배들처럼 대중과 함께 커나가고 싶다고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28@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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