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경철국(The Metropolitan Police)이 999 긴급전화를 받는데 최대 2분까지 소요되고 있어서 실제 긴급상황에 처한 런던시민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런던경찰국의 긴급전화 응답시간에 대한 문제점이 들어나면서 런던시 치안이 크게 우려스럽다는 반응과 실망감이 터져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런던경찰국은 999 긴급전화 응답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7월 한 주간 999로 걸려온 전화를 분석했고 그 결과 40건의 긴급전화가 1분 이상을 대기했었고 그 중 한 건의 경우는 무려 2분 이상을 대기했던 것으로 들어났다.
최근 발표된 또다른 정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런던경찰국의 999 긴급전화 응답률이 80% 수준으로 5건 중 1건은 응답에 실패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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