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이 독일에 진출한다고 주간경제지 비르츠샤프츠보케가 30일 보도했다.
스칸디나비아반도에 세븐-일레븐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마그마 메켈마르 사장은 이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에서 가게 영업시간 규제가 풀리는 시점에 뮌헨이나 베를린에 점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독일에서 2년간은 본사가 운영한다. 이어 독일 슈퍼마켓 체인점 에데카와 판권 양도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메켈마르 사장은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가장 성공적인 판매체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보통 24시간 문을 열며 1200-1400개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전세계에 약 2만8천개 가게가 있으며 이 가운데 2백개는 노르웨이와 스웨덴, 덴마크에 있다. 지난해 총 매출액은 2천8백만 유로이며 순매출액은 6억3천만유로를 기록했다.
<독일=유로저널 ONLY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