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런던시장, Ken Livingstone이 런던시장 재임 당시 베네수엘라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장직에서 물러난 지금도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데일리 메일이 보도했다.
Ken Livingstone 전 런던시장(사진 오른쪽)은 시장 재임시절 베네수엘라 대통령인 Hugo Chavez(사진 왼쪽)와 약속을 했던 것이 있다. 도시화 계획이 미비한 베네수엘라를 위해서 Livingston 전 런던시장은 도시화 계획수립에 필요한 자문을 지원하고 베네수엘라는 저렴한 유류를 런던시에 제공한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Livingstone 전 런던시장은 고유가 시대를 대비해 저렴한 유류를 공급받을 수 있는 국가를 확보함으로 런던시민들에게 보다 저렴한 가격의 유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기꺼이 이 약속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그가 런던시장 재선에 실패하자 이 약속도 허사로 돌아갔다. 새롭게 런던시장에 취임한 Boris Johnson시장은 이 일을 더이상 추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Livingstone 전 런던시장은 이 약속을 개인의 신분으로라도 이행하기 위해 민간인의 자격으로 베네수엘라의 도시화 계획을 자문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고 신문은 전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