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총리를 비롯한 4명의 독일인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백명의 인물로 선정됐다고 일간지 디벨트가 1일 보도했다.
미국의 시가주간지 ‘타임’의 조사에 따르면 1백명안에 선정된 독일인은 메르켈 총리이외에, 교황 베네딕토 16세, 축구의 황제 프란츠 베켄바우어, 그리고 다임러 크라이슬러 회장이다.
타임은 메르켈 총리가 독일인에게 다시 미소를 선사했다며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잡지는 지도자와 혁명가로 미국의 조지 부시 대통령과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파키스탄 무샤라프 대통령을 등을 선정했다.
또 영웅과 아이콘으로 록밴드 U2, 자선사업을 많이 해온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 쓰나미 때 구조활동에 참여한 클린터 전 미국 대통령을 뽑았다.
<독일=유로저널 ONLY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