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인건비가 싼 곳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대기업들은 유럽연합의 구조기금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이 1일 보도했다.
유럽연합은 관련 규정을 3일 채택했다.
독일 경제부는 최근 뉜베르크에 있던 스웨덴 기업 '엘렉스트록스 '( Electrolux)가 공장을 폐쇄하고 세탁기와 세척기 공장을 인건비가 저렴한 폴란드와 이태리로 이전한다고 발표하자 지원중단 제안을 낸 바 있다.
그러나 지원을 받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5천만 유로에서 절반으로 인하될지는 아직 불확실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앞으로 구조기금 지원시 기준을 엄격히 강화, 공장이전 여부 등을 검토하게 된다.
<독일=유로저널 ONLY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