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4,000명의 신규 NHS 의료진들이 런던 의료시설 곳곳에 추가 배치될 것이라고 더타임즈가 보도했다.
보건부의 새로운 계획은 런던의 의료수준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간호사, 응급구조사, 조산사로 구성된 4,000명의 신규 런던 NHS 인력들은 현재 부족한 인력으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고 런던의 의료수준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보건부 관계자는 말했다.
향후 10년 동안 꾸준한 인력충원과 재정확충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예정이고 15,000명의 의료관련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을 위해 1억3천2백만 파운드를 투입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기존 인력과 새롭게 충원되는 인력은 서로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고 꾸준한 보충교육을 통해 병원기반의 의료서비스가 아닌 가정방문 기반의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구현할 것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혁신적인 개혁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건부 장관 Lord Carzi가 말했다.
지난주 런던 NHS는 야간진료 및 주말 진료를 실시할 5곳의 일차 의료기관(Surgery)을 발표했다.
NHS의 이 같은 변화는 런던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미 NHS에 투입된 막대한 정부예산이 있었음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크다고 신문은 전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