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디즈니랜드에서 모의 로켓에 탑승했던 독일 관광객이 사망했다고 시사주간지 포커스가 15일 보도했다. 49살의 독일인은 화성에 가는 모의 로켓을 탄 후 사망했다. 아직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화성가는 모의 로켓은 디즈니랜드의 명물로 관광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승객들이 여기에 탑승하면 원심력이 작용한다. 2005년 6월에도 이곳에 탑승했던 관광객이 사망했다.
디즈니랜드측은 탑승전에 승객들에게 여성의 경우 고혈압이나 고통을 겪을 수 있다고 통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유로저널 ONLY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