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Maxx에서 판매한 코트에서 길이 6cm가 넘는 칼이 코트와 함께 판매되고 있었다고 더타임즈가 보도했다.
이 칼은 코트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선물로 증정되는 소형칼로 볼펜처럼 칼날이 버튼작동에 따라 들어가고 나오는 것이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최초로 이 칼을 발견한 사람은 Steve Gale로 59파운드를 지불하고 구입한 코트에서 칼을 발견하고 매우 당혹스러워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처음 코트를 사고 주머니에 칼이 들어 있어서 매우 놀랐다. 하지만 처음에는 누군가의 실수로 칼이 옷 속에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칼에 붙은 글을 읽어 보니 옷과 함께 주는 증정용 선물이었다"라고 Steve는 말했다.
TK Maxx 관계자는 "모든 코트 제품을 확인했고 해당 제조회사가 만든 코트에는 모두 칼이 들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조사결과 칼은 코트와 함께 제공되는 고객증정용이었다"라고 말했다.
TK Maxx측은 영국 전역의 지점에서 판매 중이던 해당 코드를 판매대에서 수거했고 공식적으로 사과를 표명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청소년의 칼범죄가 심각한 요즘, 옷을 팔기 위해 칼을 선물하는 기업이 있는 것이 정말 어처구니 없는 현실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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