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으로 인해 영국에서는 매년 1,600명이 사망하고 있고 이 수치는 갈수록 높아지는추세라고 환경관련 전문가들의 경고를 인용해 더타임즈가 보도했다.
대기중 오존량이 증가하면서 순환기계 질환을 호소하면서 사망하는 사건이 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최근 10년 동안 대기중 오존량이 6% 증가하면서 환경오염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증가하는 모습이라고 Royal Society의 연구결과 들어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오존량은 이미 인간의 생명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고 인류의 건강에도 충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환경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오존량이 꾸준히 상승하는 이유는 심각한 대기오염이 온실가스효과를 유발시키고 이로 인해 계속해서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지구로 유입되서는 안될 오존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결국 인류가 만들어내고 있는 환경오염으로 인간의 목숨을 잃고 있는 환경의 대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환경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신문은 덧붙였다.
Royal Society의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 오존노출로 인한 순환기계 질환으로 사망한 영국인은 1,582명에 이르고 유럽 전역의 오존관련 사망자 수는 21,4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들어났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2020년까지 영국내 환경오염으로 사망하는 사람의 수가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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