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15~29세)의 취업자가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청년취업의 구조적 특징과 과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청년 신규 취업자가 전년 대비 4만3,000명 줄어들어 2004년 이후 감소세를 지속했다. 특히 20대 신규 취업자는 6만9,000명 줄어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전체 취업자 중 청년층의 비중은 2004년 20.3%(457만8,000명)에서 지난해 16.4%(391만4,000명)로 3.9%p 줄었다.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 취업자의 비중은 2004년 48.1%에서 지난해 47.1%로 낮아졌다. 이에 반해 여성 취업자의 경우, 2004년 51.9%에서 지난해 52.9%로 1%p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학력별로는, 청년 취업자 중 초대졸이상의 비중이 2004년 46.1%에서 지난해 55.0%로 증가했다. 반면, 고졸과 중졸이하의 비중은 2004년 50.2%, 3.7%에서 지난해 42.3%, 2.7%로 나타나 각각 7.9%p, 1.0%p 하락했다.
기업규모면에서는, 지난해 100인 이상 규모의 기업에서 일하는 청년 취업자의 비중이 20%로 비청년 취업자(14.2%)보다 5.8%p 높았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 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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