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독일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운 4월 날씨였다

by eknews20 posted Apr 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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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의 기온이 독일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로 4월 초 날씨로서는 가장 더웠던 날로 기록되었다. 고기압 페기(Peggy)”의 영향으로 인해 독일 전역에 햇빛이 강하게 비쳤으며 거의 여름에 가까운 수준으로 기온이 올라갔었다.

독일 기상청의 크리스티안 헤롤드(Christian Herold) 4 2일 토요일의 날씨와 관련해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더웠던 4 2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더웠던 날씨로 인해 독일 전역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아이스크림 가게들이 성업을 이루었으며 야외 수영장에도 사람들이 몰렸다고 한다.

지난 4 2일 독일의 거의 모든 기온측정소에서는 기상학자들이 여름날씨로 간주하는 25도에 육박했던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특히 독일 남부지역이 가장 더웠었다.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박호이젤-킬라흐 지역에서는 26.6도를 기록하여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으며, 엠멘딩엔과 라이나우-멤프레히츠호펜 지역들에서는 각각 26.3도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더운 날씨로 인해 칼스루헤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야외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겼으며 쾰른에서는 일광욕을 위해 잔디밭에 많은 사람들이 드러누워 공원이 비좁을 지경이었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화창한 날씨로 인해 쇼핑가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하지만 이번 주부터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치는 등 좋지 않은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한다. 기온도 12도에서 18도 사이로 예년의 기온을 되찾을 것이라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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