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도 아이유가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네이트가 3월26일부터 4월1일 집계한 <주 국내가수 인기검색어> 에 따르면, 아이유가 일주일 중 5일간 1위를 차지했다.
아이유는 라디오방송에서 가수로서 진솔한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 27일 KBS FM <유희열의 라디오 천국>에서 아이유는 기타를 들고 나와 라이브를 선보였다. 또한, ‘나만 몰랐던 이야기’를 유희열의 건반에 맞춰 부르며 환상의 멜로디를 들려줬다.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이 기사화되는 사실은 무섭지만 가수가 되어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것이 기쁘며 앞으로 자기색을 가져 제대로 된 가수가 되고 싶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자신이 생각하는 음악에 대한 이야기, 갑작스런 인기상승에 따른 유명세에 대한 부담감 등 평소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아이유는 “지금까지 자신이 출연한 방송 중 가장 행복한 방송”이라며 만족감을 표했으며,유희열은 행복해야 정말 좋은 음악이 나온다고 훈훈한 조언을 남겼다.
한편, 아이유는 조영남과 함께 광고를 촬영하는 장면이 27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방영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아이유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국민히어로 명 받았습니다'에 면회자로 등장, 김구라와 함께 자신의 히트곡 '잔소리'를 불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구라가 무대위에 등장하자 멤버들은 "잔소리가 아니라 잔구라다"라며 곡명을 개명했고, 자막으로는 '잔거짓말'로 소개되어 시청자들을 웃음보를 자극했다.
또 김구라는 아이유와 대조적으로 음이탈과 코믹한 안무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아이유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 화제를 모은 3단고음에 대해 "긴장하고 해서 실수한 적은 없다. 목을 잘 풀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음이탈을 막기 위해서는 목을 풀어야 하는데 컵라면을 이용한다"며 "뜨거운 컵라면을 재빨리 먹으면 맵고 뜨거운 음식이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목이 풀린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급할 때 쓸 수 있는 비법이다"며 따라하지 말 것을 전했다.
3 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양파는 아이유가 즉석에서 '애송이의 사랑'을 부르자, 양파는 놀란 듯 눈을 둥그렇게 뜨며 입을 다물지 못하면서 조권과 인터뷰에서 "나보다 훨씬 낫다. 너무 예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말 그대로 아이유에게 양파는 롤 모델" "양파도 참 겸손하고 착한 것 같다" "둘다 멋지다" "양파처럼 훌쩍 유학만 안 떠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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