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제시카 비엘과 4년 열애를 끝내고 지난 3월 ‘솔로’가 된 가수 겸 배우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제시카 비엘과 결별을 발표한지 한 달만에 섹시스타 올리비아 와일드(사진)와 데이트 장면이 목격되면서 할리우드 바람둥이 계열에 이름을 올렸다.
팀버레이크는 3월 말까지만 해도 지난해 영화 ‘프렌즈 위드 베네피츠’에서 호흡을 맞추며 함께 세미 누드로 베드신을 찍어 화제가 되었던 밀라 쿠니스(27)와 연인 사이(사진)로 발전했다는 소문이 돌았었다.
당시 밀라는 US매거진에 “우리는 2주 동안 베드신을 찍었다”면서 “처음에는 불편했지만 14일이 지난 후에는 마치 오랜 친구처럼 지내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최근 한 파티에서 연인처럼 아주 가깝게 밀착한 채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을 더욱 지폈다. 실제로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가 끝난 후에도 정기적인 만남을 가져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불과 몇 주만에 팀버레이크는 이번엔 영화 ‘나우’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올리비아 와일드와 심상치 않은 열애설에 휩싸이고 있는 것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팀버레이크는 인기 메디컬 드라마 ‘하우스’를 통해 양성애자 의사인 ‘썰틴’ 역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섹시스타 올리비아 와일드와 할리우드의 나이트클럽에서 지난 2일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광란의 파티를 즐겼다.
‘록스베리’ 나이트클럽에 함께 도착한 이들은 다른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지 않고 댄스를 즐겼으며 과감한 애정표현도 서슴지 않았다.
올리비아 와일드는 최근 SF 영화 ‘트론: 새로운 시작’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올해 개봉될 새 영화 ‘나우(Now)’에서는 팀버레이크의 상대역으로 출연했으며,저스틴 팀버레이크와는 이미 2006년도 작품인 ‘알파 독(Alpha Dog)’에서도 함께 출연한 바 있어 이미 친분이 있는 관계다. 게다가 올리비아 와일드 역시 지난 달 갑자기 프린스 타오 루스폴리와 8년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이혼을 신청한 상태여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더욱 힘을 실어주고 있다.
두 사람의 커플설이 돌자 와일드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팀버레이크와는 친구 사이”라고 반박하고 “현재 나는 완벽한 싱글이다”라고 해명했지만 당시 현장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본 한 여성은 “사랑에 빠진 연인처럼 보였다”면서 “친한 친구 사이로 알고 있었지만 친구라고 하기에는 더욱 친밀해 보였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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