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령자 68%, “노후 준비 안 해”
우리나라 중고령자 10명 중 7명은 노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연구원이 발표에 따르면, 중고령자 중 현재 노후시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68.2%가 노후를 준비하지 않고 있었다.
연령별로는 ▲80대 이상(87.8%) ▲70대(78.5%) ▲60대(66.7%) ▲50대 이하(56.8%) 순으로 나타나 고령일수록 노후준비에 소홀했다. 연구원 측은 “비교적 저연령층인 50대 이하의 조사대상자들도 56.8%나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한 것에서 우리나라 중고령자의 노후준비가 아직까지 미흡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성별로는 여성의 74.1%, 남성의 59.9%가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었다.
노후준비를 하고 있는 31.8%의 사람들은 본인 및 배우자의 공적연금이 22.1%로 1순위였고, ▲일반 적금 및 예금(20.3%) ▲근로활동(18.5%) ▲부동산 투자(14.5%)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응답자들이 제시한 필요최소 노후생활비는 부부 기준 121만5,200원, 개인 기준 76만3,000원이었다. 또 필요적정 노후생활비는 부부 기준 174만6,300원, 개인 기준 111만9,500원으로 조사됐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co.kr전재>
한국 유로저널 방창완 기자
eurojournal25@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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