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망 위원회, 전력망 확충 요구

by eknews20 posted Apr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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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망 위원회는 일부 원자력발전소의 임시 가동중단 조치의 결과로서 독일 내 전력망의 신속한 확충을 요구하였다. 연방 망 위원회의 위원장인 마티아스 쿠어트(Matthias Kurth)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독일의 에너지 지형의 변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였다. 연방 망 위원회의 추산에 따르면 약 3000 킬로미터에 달하는 고압전류선의 신축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러한 양은 현재 존재하는 전선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망 위원회는 이미 사업자들의 수 십억 유로에 달하는 투자계획을 승인한 상태인데, 다만 후속 허가들이 이루어지지 않아 전력망 확충 사업은 아직 시작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와 같은 전력망 확충사업은 현재 10년에서 최대 1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망 위원회는 5년 정도를 단축시켜야만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쿠어트 위원장은 이를 위해 전력망 확충사업을 총괄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연방 망 계획을 작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는데, 이를 위해서는 각 주 정부들의 동의를 요하는 법률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쿠어트 위원장은 독일과 노르웨이 사이에 두 개의 거대한 해저 전력망을 설치하는 계획을 찬성하고 있는데, 이러한 해저 전력망을 통해 독일의 풍력발전소들이 전력에 여분이 있는 경우에는 노르웨이로 전력을 송전해주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에는 노르웨이의 수력발전소로부터 전력을 송전받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쿠어트는 최대 2800 메가와트의 송전능력을 갖출 수 있는 전력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연방 망 위원회는 최근의 일부 원자력발전소의 일시 가동중지로 인해 전기요금이 크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하지만 메가와트당 53유로의 요금이 60로까지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참고로 지금까지의 최고가격은 2008 6월달의 90유로였다.

 

(사진 – Tagesschau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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