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유럽의 관문에서 한국음식을 알려
aT,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대형 스크린광고 추진
유럽 4대 공항의 하나인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에서 한국 음식을 알리는 대형 스크린 광고가 실시되었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aT)는 연간 유동인구가 46백만명에 달하는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에서 성수기로 접어드는 4월 1일부터 9월 31일까지 한국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대형 스크린광고를 추진하며, 공항을 이용하는 유럽인은 물론 전세계 내방객들에게 한국 음식을 홍보하게 됐다.
대형 스크린은 출국 심사를 마치고 난 뒤 스타벅스 및 식당 등 휴게시설이 집중된 중앙 라운지에 위치하여 출국심사를 마친 이용객들이 여유를 가지고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서 홍보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T는 단순 광고로 끝내지 않고 공항측 미디어와의 협의를 통해 이동식 한국식품 홍보부스를 마련, 잠재 소비자들에게 직접 맛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시식행사는 유럽으로 주로 수출되는 면류, 음료류, 스낵류, 소스류 등을 위주로 하여 실제 소비촉진과도 연결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aT는 2009년에 영국 현지인 마켓인 ASDA에 한국식품을 성공적으로 런칭한 이후 독일 REAL 마켓에도 한국식품 입점에 성공, 올해 입점 매장 확대는 물론 프랑스와 네덜란드, 동유럽 등에 한국식품 진입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홍보행사는 그러한 한국식품의 유럽 현지 마켓에 전파되는데 시너지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로테르담 aT센터의 김기홍지사장은 “유럽에는 아직 한국식품을 모르는 잠재 소비자가 매우 많으며, 이러한 소비자를 확보하는 것이 곧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며 홍보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홍보효과 분석을 통하여 향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에서도 이와 같은 홍보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한국식품의 유럽 진출 의지를 피력했다.
네델란드 유로저널 박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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