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번 컷 오프당한 스틸, PGA 데뷔 첫 우승
지난해까지 2부 투어인 네이션와이드 투어에서 뛰었고,올해 처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한 브렌든 스틸(28.미국)이 발레로 오픈(총상금 620만달러)에 정상에 올랐다.
스틸은 18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샌안토니오 AT&T 오크스 코스(파72·752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스틸은 올해 11개 대회에서 6번이나 컷 오프를 당했으며, 올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17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었으나,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08년 2부 투어에 데뷔해 이번 시즌까지 3년 넘게 벌어들인 상금(66만6328달러)보다 많은 상금(111만6천달러)을 획득했다.이날 경기에서 스틸은 16번 홀(파3)까지 케빈 채펠과 공동 선두를 달렸지만 채펠이 17번 홀(파4)에서 한 타를 잃고 스틸이 남은 홀을 파로 막아내면서 승부가 갈렸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김비오(21,넥슨)는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기록, 최종합계 5오버파 293타의 성적으로 공동 51위를 기록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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