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톱 여배우 리즈 위더스푼(35)이 상대역인 꽃미남 스타 로버트 패틴슨(24)과의 베드신에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다.
1930년대 지상최대의 서커스 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패틴슨과 위더스푼의 매혹적인 로맨스를 담은 멜로영화 ‘Water for Elephants’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위더스푼은 패틴슨과의 베드신(사진)에 대한 실망감을 표현했다고 유코피아 닷컴이 보도했다.
위더스푼은 촬영 당일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연하남과의 베드신을 앞두고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고 고백하며 “하지만 나의 기대는 철저히 짓밟히고 말았다”고 폭로했다.
패틴슨은 코감기로 촬영 내내 콧물을 훌쩍이며 이불을 더럽히는 등 위더스푼을 괴롭게 만들었다.
그녀는 “로버트는 내 연기인생 최악의 섹스신 파트너”라며 “과장이 아니라 정말 더러웠다. 누런 콧물이 내 몸 위로 떨어질 때는 견딜 수 없을만큼 싫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패틴슨과 위더스푼은 촬영이 끝나고 더러운 베드신 때문에 훨씬 더 가까워졌으며 서로를 놀리는 등 한바탕 시원하게 웃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패틴슨 역시 또 다른 인터뷰를 통해 영화 ‘워터 포 엘리펀트’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상대배우는 위더스푼이 아닌 코끼리였다고 농담을 해 웃음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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