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구제금융 신청에 대한 금융지원에 대한 유럽연합(EU)회원국간 이견 등으로 유로지역 재정문제가 재부각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유럽 2011년 경제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와같이 발표하고 다만 스페인으로의 재정위기 확산 가능성은 낮은 국가부채 비율, 구조개혁 추진 등으로 제한적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는 유로지역 재정문제와 별도로 물가오름세 확대에 대응하여 지난 7일 정책금리를 1.0%에서 1.25%로 전격 인상했다.
이에 앞서 ECB Trichet 총재는 지난 3월 기자간담회에서 인플레이션 압력과 재정문제에 대응하여 금리정책과 유동성정책을 분리 운영한다는 기본방침을 제시했었다.
반면, ECB는 재정문제를 겪고 있는 국가의 금융기관에 대한 유동성 지원 및 국채 매입은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지만 추가적인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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