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관련 정부문서 공개

제트기 모양을 한 미확인비행물체, 외계인의 형상 등 UFO(Unidentified Flying Object)에 관한 다양한 정부 비밀기록들이 일반에 공개됐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Alitalia 항공사의 조종사가 비행도중 자신이 운항하던 비행기 300m 상공에서 제트기 모양을 한 미확인비행물체를 목격하고 동료 조종사에게 '뭐야, 저것 좀 봐'라고 외쳤던 기록부터 함께 있던 동료조장사도 그 물체를 육안으로 확인했다는 기록 등 다양한 UFO관련 정부비밀문서들이 영국정부 국가문서보관 웹사이트를 통해 일반에 공개됐다.

이들이 눈으로 본 비행물체는 제트기 모양을 한 갈색의 비행물체였다고 증언했고 정부 관계자가 비행관제센터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 그 항로에서 비행 중이던 비행물체는 당시 UFO 목격 비행기 주변 16km 안에는 단 한 대도 없었다는 기록도 수록되어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같은 날 한 소년이 UFO를 목격했다는 증언이 기록된 문서도 공개되면서 UFO의 실체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어린 소년이 본 미확인비행물체에 대한 정보의 공식조사에 따르면 항공관제센터나 국방부에서는 동시간에 비행 중이던 물체는 없었다는 보고서도 함께 수록되어 있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총 19개의 UFO관련 자료가 공개됐고 모든 자료는 1986년부터 1992년 사이 수집된 정보들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한 공개서류에는 한 여성이 자신이 외계행성에서 왔고 세계 2차 대전 중 영국에 불시착했다는 기록도 있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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