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센-안할트 주 연립정부 구성 합의

by eknews posted Apr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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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당(CDU)과 사민당(SPD)이 작센-안할트 주의 새로운 연립정부 구성 협약에 서명하였다. 지난 주 수요일 막데부르크(Magdeburg)에서 있었던 연립정부 구성 협약안 서명식에는 기민당의 작센-안할트 주 대표인 토마스 베벨(Thomas Webel)과 사민당의 작센-안할트 주 대표인 카트린 부데(Katrin Budde)가 참석하여 총 64페이지로 이루어진 협약안에 서명하였다. 이로써 양 정당간의 연립정부 구성 협약안은 잠정적으로 효력이 발생된 상태인데, 각 정당의 당원총회에서 이 협약안이 의결되면 최종적으로 효력이 발생하게 된다.

한편 작센-안할트 주의 새로운 주의회는 4월 19일에 소집될 예정인데, 모든 절차가 예상대로 진행된다면 새로운 주지사로는 현재의 작센-안할트 주 경제부장관인 라이너 하셀오프(Reiner Haseloff, 기민당 소속)가 선출된다. 주지사의 선출에 관한 사항도 협약안에 명시되어 있다. 새로운 작센-안할트 주정부의 핵심적인 정책방향은 경제성장과 사회복지의 지속적 확대인데, 무엇보다도 교육분야에서의 개혁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새로운 주정부의 경제부장관은 사민당이 맡게 되며, 총 9개의 장관직 중 5개는 기민당이, 4개는 사민당이 맡게 될 예정이다.

기민당과 사민당 간의 연립정부 협상안의 내용에 대해 야당들은 비판적인 입장을

보 이고 있는데, 녹색당의 주의회 의원단 대표인 클라우디아 달베르트(Claudia Dalbert)는 미텔도이체 룬트풍크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연립정부의 정책 추진방향이 구체적인 부분에서 여전히 확실하지 않으며, 특히 교육분야에서 확실한 합의사항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또한 좌파연합의 주의회 의원단 대표인 불프 갈레트(Wulf Gallert) 또한 연립정부 협상안이 본질적인 부분에서 실현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모든 사항들이 경제적 여건에 따라 유보될 수 있다는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다. 특히 탁아소의 종일반 운영에 관한 사항도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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