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업자 46.9만명 증가, 청년 실업률 9.5%
지난 3월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46.9만명 늘었으나 실업률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년 실업률은 9.5%에 달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 3월 취업자 수는 2,384.6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9만명 늘어 2개월 연속 큰 폭의 증가세를 지속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32.5만명 증가한 1,401.2만명이었고, 여자는 983.4명으로 14.3만명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50대(29.9만명)가 가장 큰 폭 늘었다. 이어 60세 이상(18.2만명)과 40대(6.2만명)가 증가했고, 20대와 30대는 각각 8.6만명, 3.7만명 감소했다.
산업별로 보면 건설업(-5.0만명)과 도소매,음식숙박업(-0.3만명)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 제조업이 19.8만명(5.1%) 늘었고, 다음으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9.5만명(2.4%) ▲농림어업 7.1만명(5.1%) ▲전기,운수,통신,금융업 5.5만명(1.9%) 등이었다. 한편, 고령층의 일자리 사업에 대한 관심 지속과 경기회복세 등에 따른 청년층의 구직활동 증가로 올 3월 실업자 수는 107.3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만명 증가했다. 실업률이 4.3%로 0.2%p 상승한 가운데, 특히 청년(15~29세) 실업률이 9.5%로 0.5%p 뛰었다.
<표:통계로 말하는 Datanews 전재>
유로저널 사회부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