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천재'나달,바르셀로나 오픈 정상 등극
'테니스 천재' 라파엘 나달(25,스페인,세계랭킹 1위)이 개인통산 501승을 거두며 지난 주 몬테카를로 오픈 우승에 이어 바르셀로나 오픈 정상에 등극했다.
나달은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총상금 199만5천유로) 단식 결승전에 출전해 올 시즌 호주오픈 8강전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은 다비드 페러(27, 스페인 세계랭킹 6위)를 2-0로 제압하고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페러와 상대전적 13승 5패로 우위를 보인 나달은 지난 2009년에 이어 2년만에 스페인 오픈 정상에 등극했다. 2009년까지 이 대회 단식을 5년 연속 제패하다 지난해에는 부상으로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나달은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역대 6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클레이코트 32연승 행진과 함께 개인 통산 45 번째 단식 우승도 달성한 나달은 “테니스 선수의 수명에 비해 6년은 긴 시간이기 때문에 다시 이루기 어려운 기록”이라며 기뻐했다.
<사진: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 전재>
유로저널 스포츠부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