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air 8파운드 미국행 항공기 운행 계획

by 한인신문 posted Nov 0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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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규모의 저가항공사인 Ryanair가 유럽내 항공편 뿐만 아니라 대륙간 비행기에도 저가 항공편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Ryanair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미국행 비행기의 일반석(Economy Class) 가격은 10유로, 약 8파운드(세금별도)에 가격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국제유가가 1베럴당 147달러에 육박했던 지난 여름 전세계 많은 저가 항공사들이 도산했지만 그 상황에서도 Ryanair는 위기를 잘 이겨냈다.

"어려운 상황을 모면할 수 있었던 것은 공격적인 마케팅이 주요한 요소였다. 아직까지 항공업계의 불경기가 남아 있지만 Ryanair는 한 차원 진보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륙간 장거리 비행기도 저가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다"라고 Ryanair관계자는 말했다.

이 사업을 위해 Ryanair는 대륙간 운행이 가능한 항공기 구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 중에 있고 늦어도 내년 연말에는 저가형 대륙간 운행 항공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일반석의 경우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될 예정이지만 비지니스석(Business Class)은 가격이 비쌀 것이라고 Ryanair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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