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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화끈한 방망이,8 경기 연속 안타 기록

by eknews posted May 0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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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화끈한 방망이,8 경기 연속 안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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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미국 프로 야구 메이저리거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가 경기마다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연일 화끈하게 방망이를 휘두르며 8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1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2-2로 동점을 이룬 6회에 우전안타를 때려 5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2 일에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해 8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타이거스의 좌완 기교파 투수인 선발 필 코크를 상대로 역대 전적에서 6타수 무안타로 눌려왔던 추신수는
이날도 고전을 면치 못하면서 1,3,5회 모두 출루를 못했다가 8회에서야 우완 강속구 투수 호아킨 베노아를 상대로 4구째 몸쪽 공을 잡아당겨 깨끗한 우전 안타로 연결시켰다.
추신수는 27일에는 시즌 3호 3점홈런 포함 4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28일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서 4타석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면서 100% 출루, 29일에도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4호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의 현재까지 시즌 타율은 2할5푼을 마크했다.
타이거스와의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한 인디언스는 최근 6연승이자 홈 13연승의 콧노래를 부르며 19승8패를 기록했다.
한편,LA 에인절스의 안방마님 최현은 2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7번타자로 출전해 2회초 1사 후 상대 선발 알렉스 콥의 몸쪽 공을 힘껏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최현은 8회초 1사 1,3루에서 2루 땅볼로 병살타를 쳤지만 3루 주자 토리 헌터가 홈을 밟아 시즌 10번째 타점을 올리면서 6-5로 전세를 뒤집어 팀이 역전승을 거두는 데 일등 공신이 되었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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